사회가 선진화하면 국가가 나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기보다는 건전한 상식을 가진 개인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이심송심(李心宋心·이재명 마음이 송영길 마음)이란 말이 나왔던 대선 경선 과정.민주당 최고위원들까지 송 전 대표가 있어야 할 곳은 파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앞(송갑석).
모금·전달책으로 지목받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내가 조금 ‘성만이형(이성만 민주당 의원) 준비해 준 거 가지고 인사했다고 (송 전 대표에게) 그랬더니 ‘잘했네 잘했어 그러더라고 영길이형(송 전 대표)에게 물어보고.이번 파문은 송 전 대표만의 문제가 아니다.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우리의 정당성마저 잃게 만들었다(고민정 최고위원)는 개탄과 한숨으로 들끓고 있다.
국민의힘은 숨는 자가 범인이다.이 대표의 송 전 대표 지역구(인천 계양을) 접수 등을 고려하면 이번 파문이 어디로 튈지 종착점을 가늠하기도 어렵다.
59%포인트 차로 승리한 송 전 대표를 검찰이 돈봉투 살포의 최종 배후로 의심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나서 당초 예정인 7월보다 빠른 귀국을 요청했지만 그는 22일 현지 기자회견 계획만을 밝혔을 뿐이다.이대로 가다간 ‘수출 강국 한국이란 타이틀이 위태로워지고.
한ㆍ중 교역 구조에 본질적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중국과의 무역에서 이런 적자를 보는 것은 한ㆍ중 수교 30년간 처음이다.
지난해 대중 수출 감소를 대하는 정부 반응은 코로나 대봉쇄 탓이 크다는 식이었다.대중 수출이 거의 1년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